까칠한 그녀의 달콤한 연애비법(Cake, 2009)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고 생각하는 연애 지상주의자 피파는 어느 날, 인생 최고난이도의 프로젝트와 만난다. 바로 아버지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그녀 생애 최악의 남자와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웨딩잡지를 만들어야 하는 것! 과연 피파는 잡지를 성공시키고 케익처럼 달콤한 남자 만들기도 성공할 수 있을까?

사이드웨이(Sideways, 2004)

와인 애호가인 영어 교사 마일즈(폴 지아매티)는 이혼의 후유증을 와인으로 달래는 남자. 늘 소심하고 무미건조해 보이는 모습이지만 완벽한 와인을 맛볼 때에는 활기가 넘친다. 대학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그의 단짝 친구 잭(토마스 헤이든 처치)은 주가가 폭락 중인 배우로서, 치마만 둘렀다면 작업 들어갈 만큼 여자에게 […]

투스카니의 태양(Under the Tuscan Sun, 2003)

베스트 셀러 작가인 프란시스는 한 순간에 남편으로부터 이혼당하고, 집까지 빼앗긴다. 희망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던 그녀에게 친구 패티가 건네준 이탈리아 여행 티켓. 무작정 떠난 그곳에서 기적처럼 캐서린이라는 여자를 알게 되고, 얼떨결에 ‘브라마솔레’라는 이름의 빌라를 구입한다. 그런데 300년이나 된 이 빌라는 […]

빈(Bean, 1997)

온갖 소동을 몰고 다니는 골치덩어리, 아이큐 007 사나이 ‘빈’. 영국 왕립미술관 최악의 직원인 그가 하는 일이란 한쪽 구석에 안아 졸거나 빈둥대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모두가 꺼려하는 빈을 유독 왕립미술관 회장만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그러던 어느날, 빈을 사라지게 할 호재가 생겼다. 미국 […]